천안시청소년수련관, 지정기탁 사업 선정

취약계층, 장애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나는, 나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2024년 사랑의열매-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된 ‘나는, 나비’ 프로그램은 볼품없는 애벌레에서 번데기를 거쳐 결국 날아오르는 ‘나비’를 메인 주제로 예술교육을 통해 개별 청소년이 나비가 되어 날아오를 수 있는 역량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나는, 나비’는 장애인지원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 중 총 6회기 회기당 20명, 총 120명을 운영한다.

 

자기표현교육 ▲다양한 소재 다루기 ▲당일형 예술캠프 ▲작품 제작 ▲청소년 도슨트 교육 ▲실내·외 전시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및 장애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청소년이 보편적 문화 혜택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