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 질병정보 모니터 망 교육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29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병·의원 등 보건 관계자 123명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예방 및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 또한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통보하며, 병의원 등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한다.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를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즉시 통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사로 나선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우상욱 감염병 분석 팀장은 당진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 △당진시에서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의 이해 및 특징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망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각종 감염병의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겠다.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