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 ‘내 마음의 쉼터’ 성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과 25일 1박 2일간 굿뜨래웰빙마을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자 가정 13가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의 화합과 희망을 기원하는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글램핑장에서 저녁을 준비하며 역할을 나누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장은 “평생 처음 글램핑이라는 걸 해봤어요. 가장으로서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런 기회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저도 즐겁네요”라고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었다.

 

부여군 관계자는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가족 간의 대화 부족으로 다양한 갈등이 증가하는 만큼, 가족관계를 증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