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족봉사단, 연탄나눔 봉사활동

2024년 첫 봉사활동으로 4월 13일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1,200장 나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 가족봉사단이 최근 2024년도 첫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에 연탄 배달을 했다.

 

지난 13일 참석한 60명의 회원은 묵호동, 발한동 지역에 거주하는 6가구를 대상으로, ㈜대성ENC(대표 김진오)에서 후원한 연탄 1,200장을 가구별 200장씩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해시 가족봉사단은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월 1회(연간 10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의 대표 봉사단체로, 올해까지 등록된 총 125명의 회원은 연탄 봉사활동을 비롯해 연말까지 김치만들기,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청소 및 방역, 포도 농가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초‧중‧고 학생이 있는 가족의 참여가 많아 봉사활동을 통해 어릴 때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김종문 단장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자원봉사 단체의 연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