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봄철 식품 접객업소 위생점검 강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식품접객업소 72개소 점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망상동, 삼화동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식품 접객업소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72곳(일반음식점 57곳, 휴게음식점 15곳)을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집중점검을 통해 ▲ 무신고·무허가 식품 취급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 조리장, 판매장 위생적 관리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 영업주 및 종사자 친절서비스 현장지도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 식품접객업소 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는 많은 봄나들이 철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영업주와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위생용품(위생모, 테이블 포장지)을 업소에 제공했으며, 영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식품 접객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권역별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 위생지도 및 점검 강화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헀다.